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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INCENSE)의 관한 이야기-----향의 역사 I
작성자 teais.com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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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8-06-20 13: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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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16

 

 

 향(INCENSE)의 관한 이야기                  “향의 역사 I”

B.C. 1400년경 성경의 기록에는 이미 incense라는 향이 언급되고

 

있으며,

이것을 소위 신적 권위를 상징하는 지성소에서 태우게 하였다.

 

 특히 성경은 이 태우는 향의 제조 방법과 사용법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향의 제조법을 일반

 

인들은

 사용하지 못하게 만듦으로써 결국 제조된 향은 신에게 바쳐진 제

 

물과 더불어

 

 신의 임재와 신적인 권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헌물로 이해되었

 

다.

 

따라서 성경의 매우 구체적인 언급을 근거로 추정해보면 태우는

 

향의 역사는 이미 이집트를 비롯하여 중동 지역 일반에 향기의

 

역사에 버금갈 만큼 오래되었으리라 생각된다.

 

 

향을 사용하는 당시의 목적은 신에 대한 인간이 드리는 가장 고

 

귀한 헌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냄새를 제거하고 순화하는 방

 

향성 효과, 지역이나 장소를 외부로부터 구별하는 성역의 표시, 오

 

염과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의료적 목적에 이용되었을 것이라 추

 

정된다.

이렇게 사용되어 온 향은 이미 B.C. 5세기경 바빌로니아에선 제례

 

적 목적을 위해 Incense 스타일의 향이 매우 보편적으로 사용되었

 

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러한 관습이 무역 및 상업적 활동을 통해 인도로 전해졌고 점

 

차 힌두교 및 불교의 종교적 목적의 향사용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향을 통한 제례 활동 및 문화 활동은 이미 중국의 고전 기

 

록들에서 향의 제조에 관한 기술이나 향에 사용될 재료들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미 향의 사용은 상당

 

한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서구의 향이 주로 향유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동양에서

 

의 향은 주로 방향성을 가진 약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때문

 

에 향유를 사용해 향기를 사용하는 형태보다는 방향성 약재를 몸

 

에 지니거나 이들을 음양이나 동양 의학적 특징에 의해 조합하여

 

태우는 형태로 사용하였다고 판단된다.

이미 BC 2세기경 한나라의 무제로부터 시작된 소위 실크로드를

 

통해 다양한 문물들이 도입되었고, 서역의 향유와 인도를 비롯한

 

중국의 고급 방향성 약재들이 아시아 곳곳으로 전래되어 사용되

 

었다.

 

특히 불교의 전파와 함께 전달된 향은 한국과 일본 전역에 문화

 

적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서구에서 로마의 멸망과 더불어

 

향기의 사용이 급격히 쇠퇴한 반면 동양에서의 향은 지속적으로

 

사용, 발전되었다. 심지어 이러한 방향성 물품들을 통해 신분 구별

 

을 할 수 있었다고 하니 이에 대한 선조들의 관심과 애착을 엿보

 

게 만든다.




The Origin and History of Koh

향의 기원과 역사

웹스터 사전은 어원적으로 향을 ‘정열이나 감정을 일으키는’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 'encens', 'encensen' 혹은 라틴어 incensus에서 비롯되었다

 

고 정의하고 있다.

1. 태워 향을 발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

2. 태울 때 향신료나 수지에서 내뿜는 향기(일반적으로 좋은 향기)



향을 묘사함에 있어 그것이 전부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이기도 하

 

다.

향의 사용은 성경의 시대, 특히 이집트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에선 향기나는 나무의 진이나 수지가 아라비아와 소말리

 

해변 지역에서 수입되어 종교적 예식을 위해 사용되었다. 때로는

 

 바라오가 악취를 제거하고, 악귀를 물리치며, 섬기는 신들의 기쁨

 

을 위해 분향하곤 하였다.


바빌로니아인들은 신탁에서 제사를 드릴 때 향을 사용하곤 하였

 

다. 이어 그리스, 로마, 인도로 점차 확산되어 갔다.

특히 인도의 경우 아직도 힌두교와 불교인들이 예식과 축제에서

 

향을 태우고 있다.

 

성서의 기록에 따르면 출생한 아기 예수께 받쳐진 예물 중의 하

 

나도 바로 이 향이었다.

 

6세기 정결 예식에서 신비한 향을 사용하였던 불교 승려들에 의

 

해 일본에 전해진 향의 오묘한 향기는 헤이안 시대 약 200년 동안

 

제국 귀족들의 즐거움과 유희의 대상이 되었다.

 

14세기 소군 시대엔 무인들이 적들과 그들의 운명에 맞서기 전

 

불패의 기운을 진작하기 위해 향을 피워 투구와 갑옷을 향기에

 

적시곤 하였다.

 



그러나 15, 16세기의 무로마키 시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향을 즐기

 

는 우아한 예식이 일본의 중상류 사회에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일본인들이 “향도” 혹은 향을 즐기는 예절이라 부르는 것은 일본

 

문화를 형성하는 정신적 양분이 되어 왔다. 미국을 비롯 전 세계

 

에 명상과 마음의 평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향도는 빠르게 대중

 

적 관습으로 정착되었다.

이 아름다고 우아한 예식은 평정심을 창조하고 보다 풍요로운 삶

 

의 영역을 가능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일시적이지만 정신적인 각

 

성이 가능해지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현대 향도를 즐기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정이나 사무실의 분위기

 

를 풍요롭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님을 접대하고, 특별한 절기를

 

기념하며, 하루 일과로 지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평안을 갖

 

는데 또 피로에 찌든 날카로운 신경의 완화시키는 데 힘이 될 것

 

이다.

창세 이후, 인간은 의식적으로건 무의식적으로건 자신의 환경과

 

외면을 향기로 개선하려는 시도를 해 왔다.

일본에서 고급 향은 이미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또한 사

 

용하는 이의 마음에 감동과 평안, 영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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