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좋네요~

지금 읽어보고 베르가못하구 오랜지향이 가미되었단걸 알았는데

제게는 오랜지향의 달달함이라기보단

레몬의 가볍고 상큼한 향이미지로 남더라구요(시큼한건 없구 향만)

부담스러운 묵직함 없이 기분전환하기 저엉말 좋은차인거같아요 

설탕을 첨가하거나 밀크티로 하기엔 안어울릴듯 하지만

레이디 얼그래이차 자체로 가벼운 향과 예쁜 물맛이 참 맘에 들어요

좀 더 세세히 이 차의 장점을 칭찬해주고 싶지만 제 말솜씨가 딸리네요.. ㅠ.ㅠ;

그냥, 마셔보면 이 홍차의 이름이 왜 레이디 그레이인지 알것같은 느낌입니다.

보통의 얼그레이보다 쌉쌀함은 덜하고 발랄 상큼하면서도 홍차로서의 품위를 오롯이 가진차!

굿 :) b !!